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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전망. 엔화 10년 이상 주시중인 사람으로서 한 마디.

by 오무소바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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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무소바입니다.

 

닉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는 일본과 밀접한 사람입니다 ㅋㅋㅋ 관련일도 한적이 있고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경력이지만 10년이상 엔화를 주시했던 사람으로서 생각을 조금 적어볼려고 합니다. 

 

그전에 결론부터 써보겠습니다. ㅎㅎ

 

결론 : (앞으로 10년동안) 미국경제 조정, 엔화 상승, 원화 하락 

 

 

8월 15일 현재 엔화는 920원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89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고요.

지금도 기억나는데 2015년 885원은 정말 쇼킹하긴 했었습니다.

그 전에 2011년 1600원부터 쭉 떨어지기 시작해서 5년만에 거의 반토막이 난거였으니까요 ㅎㅎ

 

당시에는 엔화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이제 깨졌다 등등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0년동안 1100원~900원을 횡보하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YCC정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원하는대로 경제회복(?)의 시동을 거는 듯 합니다.

잃어버린 20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일본은 오랜 기간동안 안정된 경제정책을 펼치며 

극저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국가에 돈이 많고 기초체력도 튼튼한 상황입니다.

 

반면, 미국은 높은 금리와 양적완화를 통해 오늘도 환율 1330원을 넘어서며 등락을 거듭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경제하락과 회복. 그 과정 속에서 안전자산인 엔화는 급등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그동안 경제에 대한 대비가 굉장히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정부를 포함해 지난 6~7년정도 외부적으로 발전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경제는 결국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빼앗고 빼앗기는 싸움입니다.

미국은 부동의 세계 1위 국가로서, 흔들리더라도 곧 몇년에 걸쳐 회복할 것이고

일본은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2~3위를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중국의 방향에 따라 바뀌겠죠)

 

반면 우리나라는 원화 약세와 함께 앞으로 10년 정도는 많이 힘들지 않을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기초체력이 없는, 외부에 영향력이 없는 나라들은 모두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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