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 일본 공연 중 성추행 사건 ㅠㅠ

안녕하세요! 오무소바입니다.

 

DJ 소다(본명 황소희)가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ㅠㅠ

 

소다는 공연 중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무대 위로 올라갔는데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관객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ㅠㅠ

 

 "너무 큰 충격이라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팬 분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공연에서 항상 팬들에게 다가가던 것이 이제 어려울 것 같다"라고 언급했는데요 ㅠ

 

아래는 소다님의 언급한 내용 전문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ㅠ

 

오늘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끝마쳤는데,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있습니다... 

제가 팬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너무 놀라고 무서웠지만, 저를 보고 너무 좋아해주며 울기도 하는 팬분들도 계셔서 

일단 끝까지 마치려고 정말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많이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호텔로 돌아왔는데,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디제이를 한지 10년 동안 공연중에 이런일이 있었던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이런일을 겪게 되어서 너무 믿기지가 않고, 앞으로는 이제 무대 밑이나 

앞쪽으로 팬분들한테 쉽게 가까이 다가가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시 밝은 모습으로 활동하시길...ㅠㅠ